[완강후기] 스터디미니 프랑스어 학습지 8단계

1. 드디어 완강!

드디어 1단계에서 8단계까지 전부 완료했다. 언제부터 내가 이 여정을 했는지 살펴보니, 일단 23년 4월 29일에 언박싱 후기를 올린 뒤 5월 1일부터 시작했더라. 매번 2주정도 공부하고 나면 현타와 함께 머리가 안좋다며 포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고. 끝까지 완강한 내 자신이 너무 대단하다 :)

 

2. 배운 내용

8단계 ①	8단계 ②	말하기 강의
근접미래 복습 단순미래 복습 전미래 (avoir, être) 조건법 (단순미래 어간 + 반과거 어미,              pourr+, aur+) ~일 경우에. / ~인 것 같아.  ~하는게 어때요? /  ~해야겠어요. ~한다면, ~할 것이다. ~한다면, ~할텐데. 어떻게 생각해요? / ~이라고 생각해. ~인 것 같아요. / ~한 것 같아요.	직접화법과 간접화법 (dire que / penser que, demander que si  demander + 의문사, demander ce que  명령문) 접속법 (~해야한다, 바람/희망, 감정              ~하는게 낫다, ~이 두렵다              ~하기 위해 / ~할 수 있도록              허사 n'/ne 사용법              ~을 함에도 불구하고, ~하다              ~이라고 생각하지 않다              )	네가 떠날까봐 겁이 나 이번 달에는 돈을 아껴쓰는게 좋겠어 너희들이 연락을 안해서 걱정된다 운동을 하셔야할 거 같아요 강연회에 참석해도 될까요? 8월에 휴일이 있었으면 좋겠어

작문

Pour qu'il me contacte afin de m'aider à perdre du poids. Avant que je ne grossisse trop, je lui parlerai. Bien que je mange trop souvent, je refuse d'abandonner. Je ne pense pas qu'il faille manger peu pour perdre du poids.

 

3. 학습을 완료하며…

 

 어느 순간부터 종이 학습지만 사용하고 있었다. 패드로 복습해야지! 하던 단계를 지나고, 아예 종이에 하루 두번씩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더 잘 들리는 발음, 놓쳤던 표현, 늘어난 학습질문과 답변 부분을 학습지에 일일이 적으면서 오히려 패드와 다른 필기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다보니 종이 학습지를 모두다 모아서 한장씩 넘겨보면 더 성취감이 느껴지더라.

 게다가 강의를 듣는 건 "평생"이라던데, 나중에 자격증 준비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패드로 다시 들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

 

 그리고 마지막인 말하기 강의를 들으면서 어쩐지 시원섭섭하더라. 처음 말하기 강의를 듣고 복습할때만 해도, 예문을 손으로 적어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저번 말하기 강의때 발음이 안되고 정답이 아니더라도 말을 먼저 해보면서 이번에도 똑같이 말을 먼저 하고 글로 적어보았다. 역시나 아직 이해가 조금 어려운 접속법을 사용하게 되서 그런지, 쉽게 입이 떨어지진 않더라. 관사와 성수일치에 예민한 프랑스 사람들이 들으면 "너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야?"하고 물어볼 정도로 이상하게 말하게 되기도 하고 ㅎㅎㅎ.. 그래도 일단 말해보자! 하고 결심 할만큼 자신감이 붙고 있다는 뜻 아닐까?

 

+

[최종점검] 강의를 들으면서 직접, 간접 화법에 대해 다시 알려주셨는데.. 7단계까지 배운 모든 표현들도 같이 떠오르더라. 그러면서 내가 접속법이 조금 어려운데? 하고 생각하게 된 이유도 일단 [~화법] 이라는 단어 속에 있는 표현 묘사들이 공통점이 적어서 그런것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서 접속법 안에는 '바람/희망'의 표현 묘사도 있지만, '~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표현 묘사도 있다;) 앞으로 남아있는 문법 강의를 들으면서, 그 표현 묘사들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이 내게 남은 숙제가 될 것 같다.

 

 

* 스터디미니 환급원정대 미션 완수를 통해 소정의 수강료 환급을 받았습니다 *
스터디미니 : https://bit.ly/study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