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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후기

[단계완료] 스터디미니 프랑스어 학습지 5단계

by Qnfl 2023. 11. 26.

1. 복습시작

아무래도 시제 변화가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여러가지 일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오전, 점심, 밤에 한번씩 학습을 했다. 오전 7시에는 들어야하는 거, 점심시간에는 새롭게 나오는 시제 변화에 현재, 단순미래, 근접미래, 근접과거, 복합과거를 한번씩 공책에 써놨다. 특히 부정어도 무조건 첫번째 동사에 넣는다고 하지만, 발음이 헷깔려서 다시 써두기도 하고. 밤에는 오전에 들었던 강의를 들으면서 종이 학습지에 다시 적고, 이전에 미뤄두었던 1단계부터 종이학습지 속 퀴즈를 풀었다.

 

2. 배운거 정리
5단계 ① 5단계 ② 말하기 강의
근접미래 (aller) , 근접미래 부정문
근접미래 (대명동사), 부정문
단순미래 (-er, ir, re, e자음er, oyer, uyer,
ayer, avoir, être)
단순미래 (aller, venir, pouvoir, devoir,
aire, 일기예보)
청유형, 가정법, 주의,
명령법(너, 당신, 우리, 불규칙, )
파리의 날씨 말하기
다음달 계획 말하기
작문 : 첫눈에 반하다
A : Qu'est-ce qui se passe?
B : Hier soir, j'ai vu un homme très beau.
A : Quel est le problème ?
B : Il aime les femmes minces.
A : Vraiment, il vous l'a dit ?
B : Oui !
A : Alors, Faisons du sport ensemble.
B : Oui, je veux maigrir !
A : Je vais me préparer pour qu'il puisse m'aimer !

 

3. 느낀점

요즘 좋아하는 드라마의 대사를 프랑스어로 바꾸고 있다. 아직 아는 단어가 많지도 않고, 시제 변화에서 맨날 틀리긴 하는데... 바로 잡아줄 수 있는 GPT 기능이 있어서 작문 후 이게 맞나? 싶은 것들은 되도록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있다.

그렇게 하나하나, 문법을 가다듬거나 작문을 하면서 어떤식으로 시제가 변하는지 다시 기록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이정도는 할 수 있구나! 하고 나름의 뿌듯함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원래 미니학습지 베이직은 5단계까지 인걸로 아는데, 왜 5단계에서 멈추는지 알게 되었다. 딱 그정도만 알아도 A2 자격증을 딸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단계에서 사용하는 표현만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회화를 나누기 부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발음인데, 요즘은 원어민 강의가 담긴 오디오 클립을 들으면서 내가 녹음한 파일과 비교하여 발음의 어디가 잘못 되었는지 살펴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사실 듣는 귀가 아직도 좋아지진 않았는지, em 나 in, v 와 p가 확연히 구분이 되고 발음하는데 별로 힘들지 않다. 하지만 스펠링으로 쓰면 대부분 틀리니 들리는 귀가 잘못 되었구나! 를 느낄 뿐;

나는 같다고 생각하는데 테스트로 써보면 계속 틀리는게... 내가 완벽한 발음을 듣고 흉내낼 수 있는게 아니라 이상한 발음으로 듣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니까. 그럴 때마다 다시 듣지만, 여전히 완전히 다른 발음으로 들리거나, 비슷하게만 들려서 좌절하고 있다... 환급까지 6, 7, 8. 3개의 단계가 남았지만 역시나 다 끝난다고 자격증을 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어쩔 수 없이 든다. A1이라도 따고 싶다는게 목표였는데...ㅠ

 

스터디미니 : https://bit.ly/studymini